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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 소유와 끊임없는 소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과감히 미니멀 라이프를 이룬 진정한 여행가이자 유튜버 그리고 미니멀리스트인 박건우 작가의 책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를 소개합니다. 철학, 미니멀리즘 수용 일화, 추억과의 이별 그리고 책에 제시된 구체적인 방법들로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삶에서 성장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책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철학
저자는 자신을 믿는 것이 노후 준비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1인당 GDP, 즉 국내총생산 이하의 금액으로 4개월 이상의 장기 여행을 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한정된 수입으로 이런 생활 방식이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실제로 저자와 그의 배우자, 이 두 사람에게는 이것이 가능했고 그래서 1년에 10개국 이상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유목 생활 방식에 자금을 지원한 비결은 간단했습니다. 그들은 복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정도의 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필요한 만큼만 물건을 소유했습니다. 미니멀리즘으로 알려진 삶에 대한 이 미니멀리스트 접근 방식은 최소한의 필수품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철학을 품고 미니멀리즘을 삶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 과도한 물질적 소유를 피하고, 소유욕과 인간관계, 경제 활동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자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적인 삶, 자유의 보장으로 특징지어지는 자기 주도적인 삶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인 가정에는 제거할 수 있는 불필요한 항목이 무수히 많습니다. 수입이 종종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거나 소유물을 유지하고 보관하는 등 꼭 필요하지 않은 것에 사용된 결과입니다. 미니멀리즘은 이러한 소비를 자제하고 충동구매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없으면 긴급하게 필요한 품목은 소비 피라미드의 맨 위에 배치하고, 없어도 당장 곤란하지 않은 품목은 가장 하단에 배치를 합니다. 미니멀리스트가 충동적인 구매에 굴복한다면 그것은 계획된 구매 시기를 앞당겼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미니멀리스트는 자신의 소비 패턴을 전자 회로처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자유를 누리는 길입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미니멀리즘의 한계를 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상당히 비워두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소유물을 비우는 데 며칠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자리 잡을 가치가 있는 항목을 점차 발견하고, 그것은 달콤한 보상과 자부심의 증가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상은 미니멀 라이프이지만 현실은 맥시멀 라이프인 삶을 사는 저와 같은 이들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소지품이 최소화된 공간에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으로 단순한 이 원칙을 놓치고 지내 온 시간이 아쉬워 마음의 중심에 이를 꼭 담고 실행으로 옮겨봐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봤습니다. 미니멀리스트는 소유를 최소화하면 애정결핍, 시기심, 열등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요즘은 벌거벗은 채로 태어나거나, 그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드물고, 초음파를 통해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소유물을 갖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소유물이 작을 수 있지만 성장함에 따라 소유물은 쌓이고, 어른이 되면 자신의 물건을 고르는 기준조차 점점 불확실해지게 됩니다. 마케팅 캠페인은 성공을 포장하고, 불만을 부채질하며 일시적인 거품과 같은 경향과 결합하여 개인을 마비시키고 개인의 성향 또한 방해합니다. 저자의 유튜브 구독을 하며 이들 부부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종종 지어졌습니다. 미니멀리즘이 앞서 말한 마비에 대한 해독제 역할을 하며 가장 순수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이 그들의 모습으로 더 확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용 미니멀리즘 일화
8kg에 달하는 꼭 필요한 소지품만 들고 한 달 동안 800km를 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동료 순례자들에게 부러움을 받기도 했지만 고된 여정에는 8kg도 부담스러웠으며 신경은 예민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지지와 연결은 그가 여정의 짐을 짊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성지순례에 이어 저자는 아내와 함께 대만에서 1,900km를 일주하는 또 다른 도보여행에 나섰습니다. 오래 걷는 것을 즐기는 개인적 성향은 없었지만 그러한 신체적 도전은 다양한 성찰과 자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졌나 봅니다. 인간애와 무소유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국제결혼, 성지순례, 대만 일주 등으로 미니멀리즘을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 그는 이 무렵 사사키 후미오의 저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로 '미니멀리즘'이라는 용어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소유'보다 미니멀리즘에 더 적합한 접근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필요한 최소한의 것으로 생활한다는 개념이 그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로 전환하면서 점점 커지는 유튜브의 인기에서 기회를 찾은 저자는 접어두었던 유튜브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영상 콘텐츠가 이해하기 어려운 미니멀리즘의 원리를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환경 제품과 깨끗한 미학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의 미니멀리즘 트렌드에서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함으로써 자존감과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독특한 그의 관점, 즉 차별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수납과 청소의 노하우를 보여줬다면, 그는 최소한의 필수품으로 일상을 즐기는 해방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이 자존감을 높이고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미니멀리즘을 향한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과 미니멀 유목민으로서의 경험은 지나친 욕망의 무게를 내려놓고 최소한의 소유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자아와 주변 세계에 대한 깊은 감사를 발견하게 해 줍니다. 그의 이야기는 물질주의의 부담에서 벗어나 내면의 만족에 이끌려 더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강한 욕망이나 애착이 없는 사람은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원하는 사람보다 남다른 힘과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있는 내면의 만족과 능력이 물질적 소유나 성취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억과의 이별
이 책에서 이별의 개념은 추억이 깃든 사물에서 더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미니멀리즘은 종종 불필요한 소유물을 처분하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개인적인 추억과 관련된 물건을 버리는 것은 진정한 초연함의 시험이 됩니다. 감상적인 물건과 이별하는 감정적인 여정을 탐구하고, 미니멀리즘을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는 데 따른 투쟁과 보상을 탐구해 봅시다. 미니멀리즘의 길에 들어서면 감성적인 대상, 물건들과의 이별이 종종 가장 어려운 측면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개인이 기념품을 간직하는 딜레마에 직면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이는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초보 미니멀리스트들은 추억에 대한 감정적 애착으로 인해 시작할 때 이것을 놓아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자 또한 '필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감성적 가치를 지닌 소지품과의 이별의 무게를 경험했습니다. 소지품을 정리하면서 낡은 옷과 사용하지 않은 주방용품, 오래된 카메라를 팔고 책을 처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정해진 계획이 아닌 오로지 본능에 이끌려 복잡한 감정으로 이별의 과정을 헤쳐 나갔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즘의 목표는 도달할 수 있었지만 놓아줄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각각의 사물과 얽힌 기억들, 그리고 그것들과의 이별은 실연을 경험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정신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면서 결국 자신의 소유물을 붙잡고 있게 되는 것,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 또한 몇 번의 경험이 있기에 매우 공감이 됩니다. 저자 또한 우리와 같이 이러한 상황들을 맞이했지만, 그는 이 노력의 불필요함을 자신에게 이해시키고, 추구했던 현실인 과도한 물질적 소유의 부담에서 자유로운 삶을 외면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며 마침내 이를 이뤄냈습니다. 미니멀리즘을 받아들임으로써 물질적 소유보다 경험을 우선시할 수 있었고, 진실되게 살 수 있는 자유를 얻었으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리 만족까지 줄 수 있는 삶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추억에 묶인 소유물을 버리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어려운 일이지만, 경험과 개인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길을 열어줍니다. 미니멀리즘을 수용하고 물질보다 무형의 것을 소중히 여기면 자유와 만족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의 경험을 통해 진정한 부는 물질적 소유가 아니라 풍부한 경험, 연결 및 내적 성취에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얻습니다. 최근 산티아고 800km를 23일 만에 배낭도 없이 빈손으로 완주한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미니멀리즘과 단순한 삶의 추구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빈손으로 여행함으로써 그는 육체적인 짐을 가볍게 했을 뿐만 아니라 물질적 소유물에 대한 자신의 초연함을 상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대담한 결정은 진정한 성취는 물질적 재화의 축적이 아니라 경험과 개인의 성장에 있다는 그의 믿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능력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소유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보다 의미 있는 존재를 위해 노력하는 데 영감을 줄 것입니다.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하여 지속 가능한 당신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